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316호 주인공이 보내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316호 주인공 대구장애인미술협회 작품활동의 든든한 지원군, 드림카  안녕하세요, 대구장애인미술협회입니다. 협회 차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으로, 협회의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정비를 받지 못한 채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이런 이유로 혹시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까 늘 불안한 상황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던 차에,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서 차량 곳곳을 정비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협회 차량을 미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편안하고 뿌듯한 기분도 듭니다. 현재는 협회 이용자들이 모두 모여서 하는 토론형 수업은 거의 정지된 상태입니다. 수업을 소규모로 진행하더라도 이용자들이 당일 오전에 열이 있거나 이상 증세가 있으면 수업에 나오지 않으시도록 안내하고, 수업 전 체온 체크를 해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나, 여전히 감염의 위험에서 불안하고 또 불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나면 전시회는 물론, 야외 스케치와 같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비 받은 차량으로 이동의 제약이 많은 장애인 작가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 뒷받침 해나갈 것을 기대하며, 드림카 프로젝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대구장애인미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