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313호 주인공이 보내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313호 주인공 양성우 씨 하루하루 감사하며, 즐겁게 보내는 일상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양성우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생활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신문을 보다 드림카 프로젝트 공고를 보았습니다. 마침 엔진 쪽에 문제가 생긴 차에 어려운 형편의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에 무상 으로 차량 점검을 지원해준다는 공고를 보고 신청하였고, 수요자로 선정되는 행운과 기쁨을 선물 받았습니다. 8년 동안 저의 발이 되어주었던 차량에 문제가 되었던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돌아온 자동차는, 폐차를 해야하나 걱정하던 저에게 앞으로 10년은 충분히 운행할 수 있게 변신해서 돌아왔습니다. 새차로 변신한 드림카를 타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출퇴근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명절 때는 의정부 형님댁에 자녀들과 함께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가 좀 가라앉고 나면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며 노력하고 있는 딸과, 요양병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자 합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방역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드림카 프로젝트에 진심으로 감사와 행복을 기도하며 모든 장애인 가정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대전에서, 양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