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251호 주인공이 보내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251호 주인공 이성구씨, 드림카 덕분에 더 많이 웃게 되었습니다! 11년 전에 구입한 자동차는 가까운 거리는 물론 몇 시간씩 운행해야 할 때면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운행해야 했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정비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때마침 드림카 프로젝트에 감사하게도 선정되었고 정비를 받고난 후,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걸어 보았습니다. 그동안 시동을 걸 때부터 말썽이던 자동차는 이젠 염려 말라는 듯이 한 번에 시동이 걸렸고, 소리는 처음 구매했던 2008년으로 돌아간 느낌처럼 조용함에 놀랐습니다. 조용한 엔진소리에 그렇지 않아도 설레는 마음도 잠시, 주행에서는 어떻게 변화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출발했습니다.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자동차는 출발했고, 경사로를 올라 갈 때도 힘차게 올라가는 것을 느끼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정비를 해주신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평소 저는 장거리 출장이 계획되면 걱정부터 앞서곤 했지만, 이제는 경기도 양평과 서울 등 장거리 출장이 잡혀도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올 때도 자동차 정비 전에는 들리지 않았던 웃음소리가 귓전을 파고들어 운전하는 내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커다란 행복이라 느끼면서 2019년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고령에서, 이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