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221호 주인공이 보내온 편지

  • 2023.04.20

다리와 같은 고마운 드림카 안녕하세요, 드림카 221호 주인공 배행자입니다. 2017년부터 자동차가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고 수리할 것이 많아지며 운행 중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체가 너무 떨렸습니다. 이러다가 자동차가 분해되어 해체되지는 않을까 불안할 정도였는데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을 정비한 후부터는 무엇보다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에어컨입니다. 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폭염이 심한데 운전할 때마다 온 몸에서 땀이 주룩 주룩 불쾌하고 불편하였습니다. 특별히 둘째아이를 태울 때마다 미안하였는데 지금은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자동차를 운행하다가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면 차체가 떨렸는데, 지금은 전혀 떨리지 않습니다. 셋째는 경제적인 도움입니다. 연식이 오래 되다 보니 돈 들어 갈 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길에서 차가 멈추어 고칠 일이 생긴다면 눈앞이 캄캄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생길 것을 미연에 드림카 프로젝트에서 방지해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동차는 저에게 다리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튼튼하게 고쳐주신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한국장애인재단과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군산에서, 배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