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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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드림카 194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194호 주인공 하영준 씨 드림카 덕분에 행운이 찾아왔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청각장애인 사진작가이며 드림카 194호 주인공 하영준입니다. 자동차에 문제가 많았지만 수리비가 너무 비싸 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드림카 덕분에 수리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덜컹덜컹한 진동이 안 느끼고 잘 굴러갑니다. 그리고 저에게 드림카에 의한 행운이 찾아왔습니 다. 수리 받고 이른 새벽에 버스, 지하철도 쉬는 시간에 차를 타고 두물머리에 갔는데 사진을 찍을 때 필요한 안개가 너무 없어서 낙담하고 그냥 새벽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 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10일에 SNS에서 여행 관련 사진을 올리는 그룹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제 사진이 선정 받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그리고 심사위원 점수를 통해 최우수상을 뽑고 그 상으로 중국 여행 촬영권을 준다고 하니 저는 “이런 행운을 다 받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대학교에서 사진학과 나온 사람이 저보고 선생님이며 자기 보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드림카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긴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계기로 앞으로 그림과 사진을 대한 역사와 시대흐름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SNS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된다면 수어통역사를 불러 제가 하는 강의를 수화로 하면 통역사가 통역하는 식으로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날씨에 드림카, 가족과 같이 여행 겸 작품을 만들 것이며 7백만 색깔을 활용한 사진 촬영방법을 책으로 만들어서 발표할까 생각중입니다. 또한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 못지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당당한 사람이 되어 저 스스로 독립적인 자아실현을 키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드림카의 행운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서울에서 , 하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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