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190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190호 주인공 이병길 씨 드림카와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강원도 홍천에서 살고 있는 이병길입니다. 홍천의 장애인단체 사무실 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드림카 프로젝트에서 차량무상정비와 수리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정이 되어 무상정비와 수리를 받으니 새 차 느낌입니다. 엔진소리도 부드럽고 브레이크도 잘 되니 새 신발을 신은 듯 마음도 상쾌하고 겨울철 도로주행에 밀림도 전혀 없어 안전 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희귀난치성 질환 혈우병인 선천적인 장애라 매월 두 번씩 서울병원을 하루에 몇 시간씩 걸리는 장거리 운행도 안전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말이면 드림카 프로젝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동차를 안전 하게 몰고 다니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며 누군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루가 주어진데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중에 서도 독거어르신 병원진료 이동지원을 동행과 말벗이 되어 드리고 우편물 심부름 및 생활필수 품을 사다드리는 등 소외된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드림카에 정비와 수리를 지원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더 많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센타와 장애인복지관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드림카 190호 주인공 선정된 후에는 더 이상 바랄게 없을 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몸은 드림카에 의지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손을 잡아줄 이가 많기에 그들을 돕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저의 바람은 제게 허락된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드림카를 몰고 다니며 장애인가족을 돕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드림카 프로젝트 190번째 선정된 주인공으로서 차량정비와 수리를 지원받은 드림카에 사랑과 희망을 실고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드림카 바퀴에 돌아가는 소리에 꿈을 가득 싣고 있습니다. 홍천에서 , 이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