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183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드림카 183호 주인공 김종두 씨 인생에 새로운 날개를 달았어요 !안녕하세요 드림카 183호 주인공 김종두입니다. 굴곡진 인생살이에 고독을 벗 삼았던 한 사람으 로서, 이제는 오히려 고독을 즐기며 희망의 드림 카는 오늘도 뻥 뚤린 자유로를 달립니다. 며칠 전에는 드림카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말끔히 수리도 하고 병상에 누운 어머니 생신이라서 맛있는 장어도 먹고, 평소 드라이브를 즐거워하셨기에 고독의 자유로를 또 한번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드림카 수리하는 날이 다가와 지정된 정비소에 입고를 하고 무사히 정비를 마치고 첫 출발하는 느낌이 너무나 설렜습니다. 조금만 악셀레이터를 당겨도 잘 나가니 아마도 새 차의 첫 느낌이 이렇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처음 드림카에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던 순간 역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동차의 고장과 수리비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아울러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한테는 트라우마로 작용됩니다. 늘상 중고차만 타야했던 저는 너무도 고마운 드림카 프로젝트입니다. 장거리 운행을 하노라면 불안불안 했었는데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운전을 할 수있습니다. 또한 연비도 향상되어 연료비도 절약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인생에 날개를 달아준 한국장 애인재단에 끝없는 응원을 보내고, 어디선가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분들 또한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길 바라며, 저는 드림 카와 함께 희망의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파주에서 , 김종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