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132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132호 주인공 이종원 씨  자동차가 있어서 힘과 용기가 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벌써 오늘까지 왔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두 발과 같은 자동차를 경제적 부담 없이 수리하게 되었는데, 항상 쫓기듯 살아온 저를 누군가 구해준 것 같았습니다.  저는 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동차가 있어서 힘과 용기가 생겨납니다. 덕분에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 자동차가 오래되고 낡아서 갑자기 고장나버리면 어쩌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 어쩌나 걱정하던 불안감을 말끔하게 해소해주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요즘 전에는 느껴 보지 못한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생겨난 자신감 때문입니다. 자동차는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주지 않고 장애인 혼자 활동하고 자립도를 키워주고 삶의 힘과 용기를 주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산입니다.  마음이 편하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모든 사물이 예뻐 보입니다.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를 수리 받고나니 주변의 모든 것들이 밝아 보입니다. 드림카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서울에서, 이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