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120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120호 주인공 최민귀씨  안녕하세요. 저는 3남 1녀 중에 막내이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지난해부터 혼자 두 아이를   양육해오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작은딸만 저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큰딸이 엄마와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저와 작은딸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 했지만 심리상담을 받으며 지금은 안정  감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들이 겹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에 신문에서 드림카 프로젝트 상반기 접수가 시작된다  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제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바로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신청할 당시 자동차는 본네트 안쪽에 오일누수 현상이 나타났고,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면 자동차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신호대기를 할 때면 급발진 현상도 나타나서 항상 긴장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딸을 태우  고 다니는 자동차의 상태가 이러하다보니 길을 가다가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안고 운전을 해  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드림카 프로젝트에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기뻤고 주위 분들께   기쁨을 나누어 기쁨이 배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를 수리하고 딸과 함께 나들이도 다녀오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가지게 되면서 뿌듯한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제 안심하며 운전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앞으로 저와 사랑하는 딸과 함께 저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신 분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합니  다. 수리한 자동차가 앞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제 자동차를   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올 한해 제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 살아가는 데에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과 힘이 되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한국장애인재단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 기도 드립니다. 전주에서, 최민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