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115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오랜 근심걱정이 사라졌어요!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115호 주인공 이상선씨  후기를 쓰려고 하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장애인 소식지를 자주 보는데, 운명처럼 그곳에  서 드림카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접하고 수호천사님을 만난 것처럼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서둘러서 정해진 기한 안에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자동차는 구입한지 12년이 지난 산타페로 2013년부터 운행 중 소리가 요란하게 났고 달리던 중 갑자기 속  력이 20km로 떨어지는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아 고속도로 운행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지방도로에서   60km이상은 달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청주에 있는 큰 공업사에서 자동차를 수리하였으나 두 달이 지나면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수시  로 고장이 나서 공업사 여러 곳을 다녀보니 자동차 안에 있는 컴퓨터를 교체해야 하고 워낙 노후된 터라   수리비가 150만 원 이상 나온다고 했습니다. 전신마비에 가정형편도 어려웠던 터라 수리를 포기하고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까운 곳이 아니면 자동차를 운행하지 못했습니다.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근  심걱정이 너무 커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차를 타지 못했습니다. 이때 마침 2016년도 상반기 드림카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자동차 전반을 새로 점검하고 수리를 받고 나니   마치 새 자동차처럼 소음이 나지 않고 장거리 운행을 해도 속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  니다. 장애인들에게 차량은 곧 손발이고 생명과도 같기 때문에 수리 후 몇 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무 고장 없이   잘 달릴 수 있다는 사실에 참 많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삼성화재애니카  손사와 한국장애인재단, 드림카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드림카 프로젝  트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길 기원합니다. 상주에서, 이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