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후기

Dreamcar reviews

드림카 75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 2023.04.20
드림카 74호 주인공 이해년씨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차입니다. 제가 가는 모든 곳에서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는 제 아들보다도 나이가 한 살 많은 94년생입니다. 지금 30만 킬로미터가 넘은 아주 노후된 차입니다.  폐차하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제가 현재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려면 자동차가 꼭 필요합니다. 하루에 병원을 3군데 갈 때도 자주 있습니다. 병원에 갔다 오면 힘들어서 시장에 가려고 해도 자동차 없이는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폐차장에서 직접 부품을 구해 수리를 하면서 타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수리할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수리비용도 너무 비싸고 폐차장에도 부품이 없어서 못 고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드림카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자동차를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군대 간 아들 면회도 잘 갔다 왔습니다. 비가 왔지만, 자동차가 아주 잘 나가서 편하게 갔다 왔습니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천에서, 이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