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스토리

Story of Dreamcar

한 가지에 쏟는 열정 최광수 씨 이야기

  • 2023.04.20

한 가지에 쏟는 열정드림카 201호, 최광수 씨 이야기 햇살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 초여름 날입니다. 멋들어진 기와를 올린 역사에서 나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초록색 풍경을 뒤로하고 달리다 보니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아흔한 살 어머니와 함께 사는 드림카 201호 최광수 씨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현관에 들어서니 광수 씨와 어머니가 나란히 앉아 환한 얼굴로 반겨줍니다.“ 어머니가 며칠 전 새벽에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손목이 부러졌어요.”깁스한 어머니의 오른팔을 가리키며 광수 씨가 먼저 입을 뗍니다. 어머니 귀가 잘 안 들려서 크게 말해야 한다며 광수 씨가 한껏 목청을 높여 이야기하니 어머니도 이어서 말을 건넵니다.

한 가지에 쏟는 열정드림카 201호, 최광수 씨 이야기 햇살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 초여름 날입니다. 멋들어진 기와를 올린 역사에서 나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초록색 풍경을 뒤로하고 달리다 보니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아흔한 살 어머니와 함께 사는 드림카 201호 최광수 씨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현관에 들어서니 광수 씨와 어머니가 나란히 앉아 환한 얼굴로 반겨줍니다.“ 어머니가 며칠 전 새벽에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손목이 부러졌어요.”깁스한 어머니의 오른팔을 가리키며 광수 씨가 먼저 입을 뗍니다. 어머니 귀가 잘 안 들려서 크게 말해야 한다며 광수 씨가 한껏 목청을 높여 이야기하니 어머니도 이어서 말을 건넵니다.한 가지에 쏟는 열정드림카 201호, 최광수 씨 이야기 햇살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 초여름 날입니다. 멋들어진 기와를 올린 역사에서 나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초록색 풍경을 뒤로하고 달리다 보니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아흔한 살 어머니와 함께 사는 드림카 201호 최광수 씨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현관에 들어서니 광수 씨와 어머니가 나란히 앉아 환한 얼굴로 반겨줍니다.“ 어머니가 며칠 전 새벽에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손목이 부러졌어요.”깁스한 어머니의 오른팔을 가리키며 광수 씨가 먼저 입을 뗍니다. 어머니 귀가 잘 안 들려서 크게 말해야 한다며 광수 씨가 한껏 목청을 높여 이야기하니 어머니도 이어서 말을 건넵니다.

그렇게 신중하게 고민을 거듭해 선택한 탁구인 만큼 광수 씨에게 탁구채를 잡는 일은 이제 놓을 수 없는 목표가 되었습니다.올해 10월에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꿈이라는 광수 씨.다음 달부터는 특별 훈련을 시작할 거라며 탁구채를 꼭 쥡니다.단식과 복식, 3인 단체전 세 종목에 모두 참가하는 광수 씨가 특히 좋아하는 종목은 복식입니다.“ 단식은 혼자만의 기술로 하는 거지만, 복식은 서로 호흡이 잘 맞아야하거든요.손발을 맞추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그래서인지 더 재미있어요.”전화기 옆에 꽂혀 있는 탁구채로 시선을 옮기자 광수 씨가 얼른 집어 들고 자세를 취합니다.집에서도 늘 자세 연습을 하며 라켓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니 곧 광수 씨에게 좋은 수상 소식이 찾아들 것 같아 기대됩니다.

광수 씨 표정이 밝아지자 뜨거운 해 아래 금빛을 반짝거리던 자동차도 활짝 웃는 것 같습니다. 뒷좌석에 탁구채를 넣고 운전석에 오른 광수 씨가 시동을 걸고 운전 보조장치인 핸드 컨트롤에 손을 올리며 덧붙입니다.“ 이렇게 고쳐서 다행이네요.자동차가 없으면 어디를 못 다니거든요.드림카 프로젝트가 장애인들에게참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선정되고 나서 기분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도 했어요. 감사합니다.” 공업사로 이동하기 전 작별 인사를 하며복 많이 받으라고 등을 톡톡 두드리시던 광수 씨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서로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