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스토리

Story of Dreamcar

마음이 빛나는 사람 유매희 씨 이야기

  • 2023.04.20

장애유형 : 지체장애 152 호 수리내역 : 점화코일, 브레이크어셈블리 외 마음이 빛나는 사람 드림카 152호, 유매희 씨 이야기오광대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 오광대 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담벼락이 예쁜 합천의 작은 마을에 드림카 152호 주인공 유매희 씨가 살고 있습니다. 매희 씨는 밝게 웃는 얼굴로 갓 지어 따뜻한 밥과 소박한 반찬 그리고 방금 깎아 맛있다는 여름 과일을 내어줍니다. 멀리서 온 손님들이 밥이라도 걸렀을까 걱정하는 모습에서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짐작해봅니다. 매희 씨는 결혼을 하고 30년 넘게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차가 있는 매희 씨는 어르신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불편한 몸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차가 있으니까 할머니들이 심부름을 많이 시키세요. 옆 마을에 두고 온 지팡이 가지러 가자고 한다거나뭘 사러 시내에 나가자고 하시거나, 그런 것들은 제가 충분히 할 수 있으니 할머니들을 태우고 여기저기 다녀요. 여기는 버스도 잘 안 다니고 차가 없으면 멀리 가지도 못하니까요.” 오광대 경남지방 일대에 두루 분포되어 있던 민속가면극. 다섯 광대가 탈을 쓰고 춤추며, 대개 다섯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광대(五廣大)라고 함

매희 씨는 어렸을 때 찾아온 소아마비로 걷기가 불편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수술과 회복은 매희 씨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배움의 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 합천의 장애인 단체에서 일하며 힘닿는 곳까지 기꺼이 내딛었습니다. “ 남편이랑 사별한지 9년이 다 되어 가요. 남편이 살아있을 때에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파는 일로 먹고 살 만 했는데나 혼자 살려고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네요. 지금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원으로 매일 시내에 출근하고 있어요. 그것도 오랫동안 할 수는 없는 일이라 언제 그만둘지 모르지만 그래도 일이 있다는 게 다행이에요.” 남편과 사별하고 외아들은 결혼해 도시에 살고 있어 작은 마을에 매희 씨만 홀로 남아있습니다. 누가 들어올까 무서운 마음에 어설프게 달아놓은 방범창 사이로 매희 씨가 혼자 지새운 수많은 밤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는 것만 같습니다. 핸드컨트롤러 엑셀,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운전보조장치 # 한 걸음씩 내딛은 도전 매희 씨는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이른 나이에 운전면허에 도전했습니다. 예전에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면허 시험장이 많이 없었기에먼 곳까지 다니며 어렵게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 제가 다리를 마음대로 못 움직이기 때문에 핸드컨트롤러 를 사용해서 운전을 해야 돼요. 그런데 당시에는 그것을 갖춘 면허장이 별로 없어 경북 칠곡까지 다니며 운전을 배웠어요.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는 핸드컨트롤러를 잡아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면허 시험에 합격한 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네요.” 고관절을 포함한 하체 부위의 여러 번 수술로 점점 힘이 부쳐가는 매희 씨에게 자동차는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발이 됩니다. 불편한 몸으로 멀리 떨어진 면허장까지 다니기가 쉽지 않은 순간이었지만 매희 씨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드림카 152호 이야기 매희 씨는 합천읍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원으로 일하고 있어 매일 왕복 한 시간 이상 출퇴근합니다. 남편과 사별 후 시골 마을에 혼자 살고 있어 이런 벌이마져 없다면 살기가 막막합니다. “여기는 마늘농사를 많이 하고 있어 지금 한창 마늘 수확기에요. 이웃들이 제가 다리만 안 불편했어도 농사 일당은 다 내가 가져갈 거라 해요. 그만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해요. 자동차가 있어서 합천읍으로 일하러 다니는데 차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금방 겁이 나더라고요.”매희 씨는 어렸을 때 찾아온 소아마비로 걷기가 불편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수술과 회복은 매희 씨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배움의 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 합천의 장애인 단체에서 일하며 힘닿는 곳까지 기꺼이 내딛었습니다. “ 남편이랑 사별한지 9년이 다 되어 가요. 남편이 살아있을 때에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파는 일로 먹고 살 만 했는데나 혼자 살려고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네요. 지금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원으로 매일 시내에 출근하고 있어요. 그것도 오랫동안 할 수는 없는 일이라 언제 그만둘지 모르지만 그래도 일이 있다는 게 다행이에요.” 남편과 사별하고 외아들은 결혼해 도시에 살고 있어 작은 마을에 매희 씨만 홀로 남아있습니다. 누가 들어올까 무서운 마음에 어설프게 달아놓은 방범창 사이로 매희 씨가 혼자 지새운 수많은 밤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는 것만 같습니다. 핸드컨트롤러 엑셀, 브레이크를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운전보조장치 # 한 걸음씩 내딛은 도전 매희 씨는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이른 나이에 운전면허에 도전했습니다. 예전에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면허 시험장이 많이 없었기에먼 곳까지 다니며 어렵게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 제가 다리를 마음대로 못 움직이기 때문에 핸드컨트롤러 를 사용해서 운전을 해야 돼요. 그런데 당시에는 그것을 갖춘 면허장이 별로 없어 경북 칠곡까지 다니며 운전을 배웠어요.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나머지 손으로는 핸드컨트롤러를 잡아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면허 시험에 합격한 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네요.” 고관절을 포함한 하체 부위의 여러 번 수술로 점점 힘이 부쳐가는 매희 씨에게 자동차는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발이 됩니다. 불편한 몸으로 멀리 떨어진 면허장까지 다니기가 쉽지 않은 순간이었지만 매희 씨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드림카 152호 이야기 매희 씨는 합천읍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원으로 일하고 있어 매일 왕복 한 시간 이상 출퇴근합니다. 남편과 사별 후 시골 마을에 혼자 살고 있어 이런 벌이마져 없다면 살기가 막막합니다. “여기는 마늘농사를 많이 하고 있어 지금 한창 마늘 수확기에요. 이웃들이 제가 다리만 안 불편했어도 농사 일당은 다 내가 가져갈 거라 해요. 그만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해요. 자동차가 있어서 합천읍으로 일하러 다니는데 차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금방 겁이 나더라고요.”“ 이 차로 동네 어르신 약도 지으러 가야하고 옆집 할머니가 놓고 온 지팡이도 가지러 가야죠. 드림카 덕분에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업체 화종택 대표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진주대물센터 김말수 센터장 드림카 152호 주인공 유매희 씨 드림카를 타고 달리는 매희 씨의 건강과 안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