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스토리

Story of Dreamcar

희망찬 내일의 물살 희망찬스포츠단 이야기

  • 2023.04.20
장애유형 : 발달장애 148호 수리내역 : 브레이크 패드, 부스터 어셈블리 외 희망찬 내일의 물살 드림카 148호, 희망찬스포츠단 이야기# 육체와 마음의 장애는 이제 그만! 따가운 햇살이 봄을 알리는 5월의 끝자락에, 열심히 물살을 가르고 있는 희망찬스포츠단(이하 스포츠단)을 만났습니다. 수영장에 퍼지는 기운찬 함성소리에서 활기찬 스포츠단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단은 수영을 통해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도록 돕는 작은 단체입니다. 현재 10대부터 20대까지 아동, 청소년 장애인이 재활부터 대회 출전까지 수영을 통해 다양한 미래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 우리 단체는 장애인이 바우처 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수영 활동을 운영하고 있어요. 재활로 수영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실력이 향상되면 전국 단위의 수영 시합에 나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해요.” 수영장 밖에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남현주 사무국장은 수영으로 변화된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바우처 사회보장 수단의 하나로 정부가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권을 이용자에게 지급하고 사후에 정부에서 공급자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의 이용권장애인에게 수영은 물 안에서 움직임이 자유롭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운동 중 하나입니다. 재활로 수영을 시작한 아이들은 점점 실력이 향상되어 시합에 나가기도 하고 보조교사로 채용되어 다른 아이들을 돕기도 합니다. 스포츠단에서 수영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자아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입니다. ◀ 희망찬스포츠단 남현주 사무국장 “ 아이들이 수영을 하게 되면 눈빛부터가 달라져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물 안에서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니까 자신감도 생겨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부모님이 좋아하세요. 장애가 주는 우울감이 많이 좋아진다고 하시더라고요.” # 편견 없이 수영하는 그 날까지 수영으로 얻는 긍정적인 변화도 있지만, 아직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데에는 불편한 시선이 있다고 말하는 사무국장의 얼굴에 걱정이 담겨있습니다. “ 비장애인들과 같이 수영장을 이용할 때에는 민원이 많이 발생해요. 수영을 하다보면 수영복이 조금 내려갈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도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용하는 데에 눈치를 보면서 다닐 수밖에 없어요.” 사무국장은 수영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시합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있지만 불편한 시선으로 인해 단독 수영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바우처로 발생하는 수입은 재활교사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는 열악한 형편 상 수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 속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몸짓에서 스포츠단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욱 기대됩니다.# 드림카 148호 이야기 스포츠단이 아이들을 등하원 하고 외부활동을 나갈 때 사용하는 차량은 연식이 오래된 승합차로 위험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 차가 오래되다 보니 브레이크가 제대로 밟히지 않아 급정거를 하게 되어 아이들이 많이 놀란 적이 있었고, 차 문도 단단히 닫히지 않아 주행 중 아이들이 문을 열려고 하는 위험한 순간들도 있었죠. 단체가 경제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차량 정비를 제때 하지 못해 늘 불안했어요.” 스포츠단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교외에 나들이를 가고 동물원이나 유원지에도 가고 싶지만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멀리 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 정비를 마친 후 아이들과 멀리 나들이 갈 꿈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 수영 한가지만 하면 활동이 정체되니까 아이들의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도 타러 가고 싶어요. 그동안 차가 노후되어 멀리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정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업체 오충진 대표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동전주대물센터 이인석 센터장 드림카 148호 주인공 희망찬스포츠단 유경준 대리  드림카와 함께 즐겁게 물살을 가르는 아이들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