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스토리

Story of Dreamcar

행복의 향기를 싣고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삼척시지회 이야기

  • 2023.04.20
수리내역 : 배터리, 타이어 교환 외 장애유형 : 지체장애  드림카 128호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삼척시지회 이야기  행복의 향기를 싣고 달리는 드림카# 더 멀리, 더 편리하게  바다를 따라 달려 도착한 곳, 삼척에서 만난 드림카 128호의 주인공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삼척시지회(이하 협회)는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요?  협회에는 장애인 콜택시로 운영 중인 휠체어리프트 이동 차량이 있는데요, 바로 장애인 콜택시로 운영 중인 협회의 휠체어리프트 이동 차량입니다.  드림카 프로젝트 팀이 협회를 방문한 날에도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로 바쁘게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장애인 콜택시 프로그램은 협회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 우선순위를 두고 운영하고 있어요. 교통 이용상의 각종 불편을 해결해, 보다 행복한 삶,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 쇼핑, 지인과의 만남 등 비장애인에게는 당연시 되는 일상생활도 장애인에게는 큰 마음 먹고 나서야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특별한 일이 아닌 말 그대로 ‘일상’이 되도록 협회의 차량은 매일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향기 나는 인생!  협회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운영 외에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드림카 프로젝트 팀이 방문한 날은 직접 향초를 만들어보는 향초 수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색깔을 골라서 두세 방울 정도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새까매져서 안예뻐요~”  직접 만든 향초를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알록달록 색색의 향기 나는 향초를 만드는 참가자들의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차량이 꼭 필요합니다.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차량으로 협회까지의 이동을 돕기 때문인데요,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다보니 협회의 차량도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새 완성된 향초에서 나는 기분 좋은 향기에 참자가들의 하루에도 행복의 향기가 가득할 듯 합니다.   # 드림카 128호 이야기   한달 평균 150명의 장애인분들이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에 약 200km나 운행하고 있습니다.   “삼척에서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타이어도 빨리 마모되고, 오일도 금방 교체해야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더라고요.”협회 프로그램 이용자 분들과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차량 정비에 더욱 신경을 써왔다는 담당자. 삼척시내 곳곳을 운행하는 만큼 여기저기 자주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번에 드림카 프로젝트 팀을 만나 튼튼한 새 다리를 얻은 것은 물론, 알지 못했던 차량 내부의 문제도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게 이용자 분들의 이동을 책임지겠습니다. 드림카 프로젝트, 감사합니다!”  신체의 장애가 일상생활의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왼쪽부터 드림카 128호 주인공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삼척시지회 구인회 사무국장 , 김태수 과장,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업체 박영춘 상무,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강릉대물센터 김정동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