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스토리

Story of Dreamcar

나를 찾아가는 행복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야기

  • 2023.04.20

나를 찾아가는 행복 드림카 113호,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야기 # 이용자들이 직접 모여 만든 나눔 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주광역시의 한 건물에 들어서자 활기찬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행복을 나누고 있는 이곳은 바로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입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본 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주고 동료상담, 권익옹호, 이동서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우리 센터에는 특별한 점이 있어요. 바로 이용자들이 먼저 모여서 단체를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센터에 대한 이용자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이 남달라요.” 처음 센터가 설립될 당시에는 사무실 크기가 지금의 절반도 안 되었지만, 이용자들이 모여 ‘1년 안에 더 튼튼한 센터로 만들자’고 함께 약속하고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규모까지 커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 ‘나를 찾아가는 행복여행’, 연극 교실 센터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 또한 꾸준히 해왔습니다. 특히 ‘나를 찾아가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극교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합니다.지난해에 첫발을 뗀 연극교실은 단순히 장애가 있어 몸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몸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환경과 장애를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것을 목표로,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장애인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연극교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치유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연습과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 또한 높여나갈 수 있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극단으로 키워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  실제로 프로그램 참가 전 후로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나’를 표현하는 훈련을 해오다보니 이전보다 자기주장이 더 뚜렷해졌다고 합니다. “ 연극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큰 도전이었어요. 막상 도전해보니까 함께하는 멤버들과 연대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연극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공연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연극교실에서는 종종 공연을 보러 외출을 합니다. 그러나 관람을 마치고 나면 늦은 저녁시간이기 때문에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기 어려워 종종 귀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센터의 자동차입니다.  연극을 시작하고 나서는 웃음도 많아지고 밝아졌다는 말도 자주 듣고 있어요.  ▲ 연극 프로그램 이용자 연극을 시작하고 나서는 웃음도 많아지고 밝아졌다는 말도 자주 듣고 있어요.지난해에 첫발을 뗀 연극교실은 단순히 장애가 있어 몸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몸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환경과 장애를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것을 목표로,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장애인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연극교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치유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연습과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 또한 높여나갈 수 있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극단으로 키워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  실제로 프로그램 참가 전 후로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나’를 표현하는 훈련을 해오다보니 이전보다 자기주장이 더 뚜렷해졌다고 합니다. “ 연극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큰 도전이었어요. 막상 도전해보니까 함께하는 멤버들과 연대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연극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공연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연극교실에서는 종종 공연을 보러 외출을 합니다. 그러나 관람을 마치고 나면 늦은 저녁시간이기 때문에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기 어려워 종종 귀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센터의 자동차입니다.  연극을 시작하고 나서는 웃음도 많아지고 밝아졌다는 말도 자주 듣고 있어요.  ▲ 연극 프로그램 이용자 연극을 시작하고 나서는 웃음도 많아지고 밝아졌다는 말도 자주 듣고 있어요.# 센터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끈, 드림카 113호 이야기 센터의 자동차는 장애인 콜택시로 이용되던 것을 중고로 구입한 것입니다. 이미 노후한 상태의 차량이었기 때문에 도로에서 기어가 풀리고 차가 멈춰서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여러 번 연출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에도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가 있지만 장애인들의 수요에 비해 차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전화를 하고 탑승하기까지 1~2시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센터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에서 차량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노후한 차량의 정비가 꼭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드림카 프로젝트를 만나 차량 정비를 받고 다시 안전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차량 이용을 위해 한참을 기다리거나 연극연습을 마치기 전에 도착한 콜택시를 타고 급하게 귀가해야 하는 일 없이, 이제는 마음 편히 센터를 오가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주변 센터와 연계하여 이동지원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하는 담당자는 새 차처럼 변신한 차량을 보고 얼굴이 환해졌습니다.행복을 찾아가는 장애인 이용자의 새로운 ‘행복 2막’을 드림카가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서광주대물센터 조옥장 차장 드림카 113호 주인공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업체 김장수 팀장